▲ 바다 눈물 /KBS 제공
바다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한 바다는 전설로 출연한 이문세의 '옛사랑'을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이날 녹화에서 바다는 "노래 부르면서 나도 옛사랑을 떠 올려보려고 했다. 그런데 계속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났다. '옛사랑'을 연습하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바다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폐암 투병하다 지난 2011년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바다의 노래를 들은 이문세는 "나 역시 노래를 부를 때 유일하게 감정이 흐트러지는 곡이 '옛사랑'이다"라고 전하며 바다를 위로했다.

바다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다 눈물 안타깝다. 감성이 풍부한 듯", "바다 눈물 이해한다", "바다 눈물 기사 접하니까 마음이 아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다의 눈물이 공개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 바다 눈물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