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폐 시구의상 보기 안 좋다 vs 섹시 시구의상 보기 좋다"
"단 두 번의 노출 의상으로 온라인 시끌"… 새로운 '노출퀸' 탄생(?)
최근 방송에서 과도한 노출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클라라가 이번엔 프로야구 시구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클라라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클라라는 줄무늬 밀착 레깅스에 두산 유니폼을 리폼해 복근을 드러내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의상이 문제였다. 클라라는 노출은 심하지 않았지만 몸에 밀착된 레깅스로 인해 속옷 라인이 그대로 보여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클라라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기 전 포수 양의지와 사인을 주고받는 장면은 더 선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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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禁 노출 클라라 시구 의상에 온라인 '시끌'… "민망하다 vs 보기좋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가 나섰다. /강승호 기자 |
클라라는 마운드에서 몸매를 더 부각시키려고 의도한 듯 한동안 허리를 과도하게 꺾으며 'S라인' 포즈를 취해 자신의 몸매를 과시했다.
결국 시구가 끝난 뒤 각종 포털사이트 이슈가 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클라라 시구 의상을 놓고 누리꾼들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야구팬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몸매를 노출하는 것을 자유지만 대다수 여자 연예인들이 그라운드에서 시구나 시축 등을 할 때만큼은 노출을 자제하고 해당 종목에 맡는 의상을 입고하는 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클라라의 의상은 너무 선정적이었다. 야구팬으로서 불쾌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클라라 시구 의상 섹시하다", "클라라 몸매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연예인이 몸매 과시하는 게 무슨 문제인가요?"등의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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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禁 노출 클라라 시구 의상에 온라인 '시끌'… "민망하다 vs 보기좋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가 나섰다. /강승호 기자 |
이 같은 반응은 클라라가 이미 방송에서 여러 차례 수위 높은 노출 의상과 행동으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으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터라 더욱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라라는 MBC 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 출연 중이다.
한편 클라라는 MBC 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