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 청력 고백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
정인 청력 고백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조정치와 정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무대에서 인이어 모니터를 끼고 노래를 하는데 관객들의 반응을 들을 수 없다"며 왼쪽 청력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어린 시절 이유도 모른 채 청력을 잃게 된 것이다.

이에 PD가 "조정치가 항상 정인의 오른쪽에 서 있다"고 말하자, 정인은 "조정치가 왼쪽 귀가 안 들리는 나를 배려한 것이다. 고맙다"고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조정치는 정인의 한쪽 청력이 없다는 사실에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라이브 무대할 때 불편한 게 있다.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인 청력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 청력 고백하기 전까지 몰랐다. 그래서 조정치가 오른쪽에 서있던 거구나", "정인 청력 고백, 조정치 너무 멋있다", "정인 청력 고백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정인 청력 고백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