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가 2013년 세 번째 무대로 '탱고'를 선보인다.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과 콰르텟 아이레스가 탱고의 역사와 기원뿐만 아니라 탱고의 화신 피아졸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열정과 아픔을 동시에 가진 탱고 음악을 들려준다.

레오 정은 2011년 10월 한국 탱고 아카데미를 창설하여 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에서 전문적인 탱고 전문연주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주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공연은 1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전석 1만원. 예매:상설예매처(032)420-2000.
한편, 주부들을 대상으로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이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