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사심 방송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박은영 사심 방송에 2AM 소녀팬들이 질투를 폭발하며 분노를 삼켰다.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MC 박미선, 이영자, 샤이니 민호와 함께 박은영 아나운서, 2AM 진운, 인피니트 동우 등이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 근교의 수목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이날 박은영은 정진운과 부엌에서 단둘이 채소를 손질하며 "남편과 함께 요리 준비를 하니 기분이 좋다"며 은근히 사심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진운에게 뜬금없이 남편이라 부르며 '우결'에서 진운과 가상 부부인 고준희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영은 "고준희도 연상이지 않나. 6살 연상이나 9살 연상이나 그게 그거다"며 "오히려 내가 고준희보다 동안"이라는 흑심가득찬 사심 방송으로 진운을 당황케했다.

▲ 박은영 사심 방송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이어 박은영은 "나는 정규직이다. 아이들 학자금도 나온다"며 "그러니 진운이 너는 놀아도 돼"라고 진운을 유혹했고, 음식 준비가 끝나자 "남편이랑 하니 안 힘드네"라는 사심 방송의 결정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은영 사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영 사심 방송, 누나들은 무서워" , "박은영 사심 방송, 남자 아이돌 대시 전문이네" , "박은영 사심 방송에 2AM 소녀팬 쓰러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