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6년 전 /MBC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 캡처·강승호 기자

방송인 클라라의 6년 전 모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클라라 6년 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클라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클라라는 당시 윤호(정일우 분)의 회자정리녀 김윤주(클라라 분)으로 출연했다. 클라라는 극 중 다른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정일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클라라는 정일우와 데이트를 하지만 인연이 아니라며 "그만 회자정리하자"고 의사를 전했다. 정일우는 그 말의 뜻을 몰라 인터넷을 통해 '해자존니', '헤자존니', '혜자적니' 등을 검색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클라라 6년 전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자정리녀가 클라라였구나", "6년 전 클라라 모습 대박이다", "6년 전 클라라 청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는 2004년 제1회 포체 디지털얼짱 포토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방송에 데뷔했다. KBS1 '바람불어 좋은 날', SBS '부탁해요 캡틴', '맛있는 인생', 영화 '오감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본명 이성민으로 활동하다 클라라로 개명,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