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무플 심경 /B2M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코리아'로 컴백한 이효리가 무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일 년 반이 넘는 녹음 작업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싶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3년이라는 공백과, 그 사이 달라진 저와, 서른 중반이라는 타이틀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고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안티나 악플도 아직 있어서 감사하다. 무플이 더 싫을 것 같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이효리는 "많은 후배 가수들과 경쟁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순위 다툼도 하겠지만 내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즐겁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무플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무플 심경, 대인배네", "이효리 무플 심경, 저 심정 이해간다", "이효리 무플 심경, 오랜만의 컴백 부담스러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6일 공개된 이효리 신곡 '미스코리아'는 발표 직후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가 작사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미스코리아'가 담긴 정규 5집 앨범은 오는 2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