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이승기)는 담여울(수지), 곤(성준)과 함께 백년객관 비밀금고 안의 은자를 빼내기 위해 조관웅(이성재)의 내실로 잠입했다.
금고에 도착한 세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와중에 조관웅의 부하가 내실로 접근했고 잠입 사실이 들통 날 위기에 처하자 최강치와 담여울은 비밀금고 안으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급히 몸을 숨기던 이들은 갑자기 발이 뒤엉켜 서로를 껴안게 됐고 넘어지는 담여울을 붙잡던 최강치가 실수로 담여울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동안 담여울을 남자로 생각해왔던 최강치가 나쁜 손으로 담여울의 남장 사실을 눈치 채게 된 것.
이승기 나쁜손 포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나쁜손 포착, 수지 지못미", "이승기 나쁜손 포착, 감히 어딜 만져", "이승기 나쁜손 포착, 깜짝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