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아이클릭아트 제공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1위로 업무방식의 차이가 꼽혔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화를 내는 이유 1위로 '업무방식의 차이'(23.9%)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직장에서 화를 내는 이유로 '부당한 업무 지시'(20.6%), '초과업무'(15.7%), '억울하게 혼날 때'(15.2%), '의견차이'(14.9%), '부하직원의 무시'(5.1%) 등이 꼽혔다.

또한 직장인 32.4%가 일주일에 1~2일정도 화를 낸다고 답했고, 3~4일간 화를 낸다고 답한 직장인은 21.2%, 매일 화를 낸다는 직장인도 무려 20.6%를 차지했다. 화를 내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19.6%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에서 화가 났을 때 '무조건 참는다'(49.1%)는 반응이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업무를 하지 않는다'(15.4%), '소리를 지른다'(11.1%)는 반응도 있었다.

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잡담을 한다', '자리를 비운다'(21.5%), '흡연을 한다'(18.6%), '퇴근 후 동료들과 술을 먹는다'(11.9%)가 꼽혔다.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다들 비슷하구나",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잘 맞는 사람 만나기도 힘들어", "직장에서 화내는 이유, 화내지 않는 사람이 있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