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하 연예인여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처
가수 장기하가 연예인여친을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한 장기하는 "여자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과거에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날 방성에서 장기하는 "2008년 '싸구려 커피' 이후 저를 많이 궁금해 하셔서 가는 자리마다 환대를 받았다"며 "'이런 분도 만나는 구나' 할 때가 있었다. 그런 상황이 신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장기하는 남자 애청자들에 대해 "그들은 나를 '장형'이라고 부른다. 솔직히 이해는 간다.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타 방송을 성시경, 슈퍼주니어가 하고 있어 남자 분들이 듣기 어렵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기하 연예인여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하 연예인여친, 나빼고 다들 연애하네", "장기하 연예인여친, 장기하 매력적이야", "장기하 연예인여친이 있었다니 깜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