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31)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0-3으로 끌려가던 3회 2사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들런의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추신수의 시즌 6호포는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린 이래 사흘 만에 나온 홈런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7회말 현재 4-2로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