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내달 7일 첫 방송
매회 일반인 2명 나와 대결
단순한 체중감량 달성보다
몸매관리 집중 색다른 구성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한고은이 일반인들의 다이어트 고민을 해결하는 '다이어트 해결사'로 변신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은 다음달 7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다이어트 마스터'의 공동 MC로 이휘재와 한고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2회가 방영 예정인 '다이어트 마스터'는 일반인 도전자의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매회 다양한 사례의 다이어트 의뢰인 2명씩이 출연해 한의사, 헬스 트레이너, 요가 전문가, 비만클리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다이어트 전문가와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전문가들은 참가자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내세워 세일즈 공방전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4~8주 동안 진행되는 검증 과정과 다이어트 메이크오버 결과, 100인의 판정단이 선택한 우승팀 발표 등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MC로 발탁된 이휘재와 한고은은 평생을 다이어트를 해오며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서 진행 실력을 검증해온 이휘재·한고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몸소 체험해 온 선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이휘재는 전문가들 간의 치열한 공방전을 조율하며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엄격한 검증과 정보 전달을 통해 재미와 유용함을 모두 전달할 예정.

아울러 이미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워 6'의 멘토로 특유의 우아함과 카리스마, 건강미를 선보인 바 있는 한고은은 도전자들과 공감하며 무결점 몸매 비결을 전수하겠다는 각오다.

스토리온 백일두 PD는 "이휘재씨의 다이어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친근한 진행 실력, 건강 다이어트의 대표주자 한고은씨의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이 서로 어우러져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초고도 비만자들을 위한 감량 다이어트가 아니라 아름다운 라인을 찾고 싶은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색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