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클럽(이하 클럽)이 다음 달부터 카누와 복싱 교실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카누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9월까지 6개 강좌(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90분간)씩 2개월 단위로 인천 청라 커넬웨이에서 진행된다.

강습은 수상안전교육과 노젓기, 캐치(노를 젓기 위해 노로 물을 잡는 첫 번째 동작), 방향 전환, 전복됐을 때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선착순으로 25명의 회원을 추리며 회비는 성인 4만원, 청소년 3만원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복싱교실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30분(90분간)에 문학가설 복싱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선착순 20명)으로 하는 복싱교실의 지도자들은 인천시아마추어복싱연맹 소속 코치들로 구성된다.

또한 인천시청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인 신종훈·정덕환·이진형을 비롯해 배우 겸 복서로 여자 국가대표에 합류한 이시영과 함께하는 복싱 클리닉도 계획되어 있다.

클럽의 카누와 복싱교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2-888-0094)로 하면 된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