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은지원 여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 공개홀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공개방송에서 1세대 아이돌들이 여장을 하고 '씨스타 패러디 쇼'를 선보여 250명의 팬들에게 충격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공개방송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한 멤버들의 등장에 문희준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보라를 맡은 토니안은 보라색 가발에 보라색 원피스까지 입고 "보면 몰라요? 보라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씨스타 멤버 소유로 변신한 은지원은 "36년간 두유만 마신 '두유'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해 다시 한 번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데니안은 다솜으로, 천명훈은 효린으로 변신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행을 맡은 문희준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MC 이덕화 스타일 의상과 성대모사를 소화하며 '문덕화'라고 불렸으며, 특유의 입담으로 '씨스타 패러디 쇼'를 매끄럽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토니안 은지원 여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니안 은지원 여장 방송으로 볼 수 있는 건가? 기대하겠다", "토니안 은지원 여장, 사진만 봐도 빵 터져", "토니안 은지원 여장 잘 어울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니안과 은지원이 씨스타로 변신하는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8일 오후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