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한계를 느끼고 눈물을 보이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영어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김광규는 "7전 8기로 영어에 다시 도전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영어 학원을 찾았다.
하지만 김광규는 레벨 테스트에서 하나의 단어도 이해하지 못했고, 회화 시간에서도 강사의 말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씁쓸한 기분으로 집에 도착해 팝송을 부르던 김광규는 "영어 공부 어렵다. 다 때가 있다"고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김광규는 "20단계 레벨 중 낮은 1단계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다. 열의가 보이셔서 모질게 판단을 내렸다"는 영어 학원 측의 전화를 받고 속상해 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규 눈물 보니까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광규 눈물, 정말 후회되는 듯", "김광규 눈물 진정성 느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