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는 생방송 진출관문인 KO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타 팀의 김우현, 이정석, 장준수가 단 한 장의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이들을 무대를 본 강타는 합격자로 이정석을 호명하며 나머지 탈락자들이 서 있는 무대로 올라가 그들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MC 김진표는 "강타 코치가 세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하면서 큰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팀원들 모두 열심히 해줬다. 탈락한 두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두 친구가 누구보다 열심히 한 걸 안다. 정이 많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타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눈물 보니까 마음이 아팠다", "강타 눈물, 정이 많은 사람인 듯", "강타 눈물 본 참가자들도 뭉클 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