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 이상형 공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가수 윤하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하는 배우 송중기와 김수현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어떤 남자가 좋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편안하고 만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자가 좋다"며 "내가 부정적인 편이라서 할 수 있다고 힘을 주고 끌어당겨 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어 윤하는 "외모는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면서도 "송중기와 김수현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윤하의 이상형을 "긍정적인 송중기"라고 정리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하는 "일을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또래들 보다 노화도 빠르다"며 "아이와 산모가 건강하려면 서른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하 이상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하 이상형, 은근히 눈 높네", "윤하 이상형, 부정적인 편이라니 의외다", "윤하 이상형, 서른 전에 결혼계획 있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