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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한 방송인 박은지는 7년 동안 MBC 메인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은지는 "작년에 기상캐스터 그만두고 프리 선언을 하고 나왔는데 많이 불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은지는 "방송에 잘 맞나 안 맞나 검증도 안 된 상태였는데 그러던 중 '나는 가수다'에 들어가서 생방송 실수를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은지는 "그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떨어지진 않았을까 생각했다"며 "이후에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가 있었다"고 프리선언 당시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은지 우울증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우울증 고백, 씩씩해 보였는데 힘들었구나" 박은지 우울증 고백, 지금은 괜찮은 건가?", "박은지 우울증 고백, 프리선언 직후라면 불안할 만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인 박은지의 우울증 고백은 11일 밤 11시15분 '세바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