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 중이던 배우 신세경은 상대배우 송승헌이 휘두른 각목에 눈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신세경은 눈에 피가 몰리고 멍이 드는 등의 상처를 입었으며 부상 수준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경은 눈 부상에도 촬영을 강행, 1시간 정도의 촬영을 마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신세경 측 관계자는 "화장 등을 통해 눈 부상을 최대한 가려서 촬영 분이 방영되어도 시청자들이 불편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ㅤㅂㅣㄺ혔다.
한편 신세경의 눈 부상에 배우 송승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빠른 쾌유 빈다. 너무 미안"이라는 사과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신세경 눈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세경 눈 부상, 프로의식 대단하네", "신세경 눈 부상, 많이 아팠겠다", "신세경 눈 부상, 송승헌 되게 미안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