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성향의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이 미주 한인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USA'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12일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한 회원은 11일 오후 6시10분께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을 올렸다.
공지게시판 캡처 화면에는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른 인터넷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주소가 링크됐다.
그는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며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다"고 말했다.
다른 회원도 '미시USA' 공지 게시판을 해킹해 욕설 등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9일 '미시USA' 게시판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미주 한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미시USA'(Missy USAㆍwww.missyusa.com)는 지난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로 시작한 뒤 지난 2002년 11월 자체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한 미주 최대의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다.
/디지털뉴스부
12일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한 회원은 11일 오후 6시10분께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을 올렸다.
공지게시판 캡처 화면에는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른 인터넷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주소가 링크됐다.
그는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며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다"고 말했다.
다른 회원도 '미시USA' 공지 게시판을 해킹해 욕설 등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9일 '미시USA' 게시판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미주 한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미시USA'(Missy USAㆍwww.missyusa.com)는 지난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로 시작한 뒤 지난 2002년 11월 자체 웹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한 미주 최대의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