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에서는 전남 여수의 섬 안도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스타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이종혁은 직접 잡아온 아귀로 샤브샤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육수를 준비하던 중 성동일은 준수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 고 물었다.
이에 준수는 부끄러운 듯 조심스럽게 다가가 귓속말로 말했다. 준수의 말에 성동일은 대견스럽다는 듯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준수의 답이 궁금한 이종혁은 준수가 무슨 말을 했느냐며 성동일을 추긍했다.
이종혁의 계속되는 추긍에 성동일은 "준수가 아빠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더라" 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종혁은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준수 장래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장래희망, 아빠처럼 좋은 연기자 될 것 같다" "준수 장래희망, 준수 같은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준수 장래희망,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