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버클리 음대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엠넷은 오는 28일 버클리 음대 내 포드햄 로드강당(Fordham Road Practice Facility)에서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엠넷은 버클리 음대 오디션에 앞서 25일에는 LA예선과 뉴욕예선을, 버클리 음대와 같은 날인 2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 예선을 진행하는 등 북미지역 해외예선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캐나다 예선은 '슈퍼스타K' 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찾아가는 곳이어서 제작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예선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엠넷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오디션이 진행되는 버클리음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립음악대학으로 퀸시존스를 비롯해 존 메이어, 키스 자렛 등을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국내에서는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양파, 김동률, 2NE1 박봄 등이 다닌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슈퍼스타K'에서는 그동안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지원자들이 지원해 출중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슈퍼스타K4'에서 TOP10에 오른 김정환, 시즌 1의 TOP10 출신 정선국 등이 대표적인 주인공들이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전세계 인재가 몰려있는 버클리 음대에서 또 어떤 보석 같은 참가자를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예선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슈퍼스타K5'는 오는 8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슈퍼스타K5, 버클리음대에서 '보석찾기'
국내 오디션프로 최초 방문
싸이·김동률 다닌 명문음대
입력 2013-05-13 00:0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3-05-13 1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슈퍼스타K5' 선공개 영상… 59세 남성의 음악 세계 "조회수 20만 돌파"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