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하 3초 고음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부활 보컬 정동하가 폭발적인 3초 고음을 선보이며 들국화와 청취자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정동하는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00회 특집에 출연해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열창하던 중 샤우팅 창법의 3초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동하는 애절하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였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들국화는 "부활에 저렇게 멋진 보컬이 있었냐"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빗 보이' 같다"며 정동하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정동하는 3초 고음을 앞세워 395점 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 2승을 거머쥐며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하 3초 고음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동하 3초 고음 소름 돋았다", "정동하 3초 고음으로 존재감 드러냈다", "정동하 3초 고음 너무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정동하 3초 고음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