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측이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혼인신고한 사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혼인신고를 한 것은 맞지만, 장윤정이 동행하지 않은 채 도경완 아나운서 혼자 구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의 깊은 뜻이 있었다"면서 "의도치 않게 장윤정의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의 뜻에 장윤정과 가족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공식 입장 보니까 도경완 멋있네", "장윤정 공식 입장, 그럼 이제 부부라는 소리?", "장윤정 공식 입장 발표 했으니 이제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