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원의 소속사 측은 14일 한 매체를 통해 "백지영 씨가 현재 임신 9주차에 접어들었다. 정석원과 백지영 씨가 오는 가을께 부모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백지영 씨의 임신 소식이 보도된 이후 많은 분들의 축하 전화를 받았다. 좋은 소식이기 때문에 축하해 달라"며 "태명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이 천천히 결혼 준비를 하는 만큼 좋은 부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임신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이유는 아직 임신 초기인 백지영 씨를 배려했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지 못하고 기사를 통해 알려진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오는 6월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례는 백지영이 출연했던 MBC '나는 가수다' 연출자 김영희 PD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