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과 인적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들의 협력이 강화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인천항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간 안전관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를 위해 이달말 인천항만물류협회·인천항운노동조합·안전보건공단경인지역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등 항만관련기관, 안전 관계기관 등과 '인천항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IPA는 현재 인천항의 하역사와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사고·재해 등이 많은 주체와 대상·유형 등을 분석해 그 원인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주 1회 이상 내항 내 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활동, 정례 유관기관 회의를 진행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팸플릿 등을 제작키로 했다.
IPA 관계자는 "항만의 안전사고나 재해는 항만 이용자들에게는 해당 항만의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늠해보는 대표적인 척도다"며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안전한 인천항'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IPA, 재해예방 공동 협약
안전한 인천항만들기
관계기관 '손 잡는다'
안전교육등 활동전개키로
입력 2013-05-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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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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