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城] 화성군 봉담읍 주민 및 기관장들이 동화리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소유 초지부지 40여만평을 경기도청사 이전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경기도청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화성군 봉담읍 경기도 청사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황강현·58·봉담읍 발전협의회장)등 단체장들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가 추진중인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보다 여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수원역에서 약 8㎞내에 있어 교통망이 좋아 서울과도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
또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소유 부지는 현재 초지로 일부를 사용하고 있고 초지내에는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초지로서의 활용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과천~봉담 도시고속도로, 봉담~김포공항 등 여러 곳을 쉽게 갈 수 있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경기도 북부·서부·남부·동부권 지역과의 교통연계가 편리할뿐 아니라 국가시설인 넓은 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도청사 이전에 따른 부지구입 및 이전비의 절약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원시와 인접한데다 인근에 수원대학·협성대학·장안대학 등 6개의 대학교가 있어 주변이 교육타운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관계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金容錫·金鎭泰기자·jtk@kyeongin.com
화성군민, 경기도청 유치위 구성
입력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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