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해당 영상 캡처
류현진(LA 다저스)이 훈련장에서 다저스 어린이 팬과 캐치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저스 유투브 다저스필름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Ryu Plays Catch with Deuce'라는 제목으로 '정말 멋지다(awesome)'는 내용과 함께 류현진과 어린이 팬의 캐치볼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한 켠에서 스탠드 위쪽에 있는 어린이 팬과 공을 주고 받고 있다. 'DEUCE'라고 새겨진 유니폼과 다저스 모자를 쓴 어린이 팬은 모자까지 벗어가며 열정적으로 캐치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듀스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캐치볼을 한 뒤) 그때 나는 류현진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15일 '류현진이 어린 다저스 팬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온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우리가 매일 볼 수 없는 멋진 장면을 보여줬다"면서 "류현진이 다저스 타자들이 연습하는 동안 스탠드에 있는 어린이 팬과 5분간 캐치볼을 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듀스는 이날을 잊지 못할 듯",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볼말고 엉덩이를 캐치한 분과 비교된다",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멋지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류현진 꼬마팬 캐치볼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