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가수 서태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이제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하려 한다"고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태지와 이은성은 나란히 서서 거울을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서태지는 연인 이은성이 사랑스러운 듯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눈길을 끌었다.
여전한 동안외모를 자랑하는 서태지와 한층 물오른 미모의 이은성은 여느 연인처럼 편안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태지 이은성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셀카, 16살 나이차 무색하네", "서태지 이은성 셀카, 이은성 못 본 새 더 예뻐졌어", "서태지 이은성 셀카, 결혼이라니 놀라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태지 8집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는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