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합성수지필름을 생산하는 S화학 공장에서 불이나 250평 규모의 공장건물이 전소, 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코팅건조기에서 갑자기 '퍽' 소리가 나며 불길이 번졌다”는 공장장 진모씨(47)의 진술에 따라 일단 기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水原=禹榮植기자〉
화학공장 화재 8천만원 재산 피해
입력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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