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아나운서 오상진이 XTM의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 '절대남자' MC로 확정됐다.

오상진은 '절대남자'에서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 입장을 대변하는 MC를 맡아 전문가들에게 궁금증을 물어보고 프로그램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각종 운동법을 직접 온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절대남자'는 국내 유일의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2011년과 2012년에 방영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중에 선발된 100명의 남성 방청객들에게 직접 운동방법을 전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3년 새롭게 돌아온 '절대남자'는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학, 건강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인 체지방, 탈모, 운동부족, 독소, 노안, 숙취 등과 관련해 전문의와 전문 트레이너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비법들을 알차게 공개할 예정.

XTM은 '절대남자'만의 독특한 콘셉트였던 '노컷 피트니스' 코너도 변함없이 이어간다. 가장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된 '3분 절대운동법'을 사전에 선발된 절대남자 20명이 3분 리얼타임 동안 시연하면서 시청자가 TV를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한다.

MC를 맡은 오상진 외에도 헬스 트레이너 한동길·김진우, 한의사 윤영준, 가정의학 전문의 안지현이 전문가 패널로 나서 남자 몸에 좋은 의학상식과 운동법을 전한다.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재민도 '건강한 남자 몸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