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성 결혼 소감 /서태지 컴퍼니 제공
배우 이은성이 결혼소감을 밝혔다.

15일 배우 이은성은 서태지컴퍼니를 통해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예비신랑 서태지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 이은성은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성 결혼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성 결혼소감,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 "이은성 결혼소감, 축하해요", "이은성 결혼소감, 결혼 뒤에도 배우 생활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가수 서태지는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발표한 서태지 8집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 이은성 결혼 소감 /서태지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