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3일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를 무대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의 카스테레오만 전문적으로 훔친 손모씨(30·무직·서울 용산구)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 3일 오전 3시 41분께 구리시 수택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박모씨(31)의 카니발 승합차문을 철사 등을 이용해 연 뒤 80만원 상당의 카스테레오를 훔치는등 지금까지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 30대에서 5천만원어치의 카오디오를 훔친 혐의다. 〈南楊州=李鍾禹기자〉
서울.경기일대 카스테레오만 전문적으로 훔쳐
입력 2001-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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