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멤버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녹화에서 이성재의 원룸을 직접 찾은 아버지는 아직도 철없어 보이는 아들에게 "정신 차려"라고 호통을 쳐 이성재를 쩔쩔 매게 만들었다.
과거 이성재의 아버지는 연기자의 길을 걷는 아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왔으며 사랑 표현을 하지 않았다.
이런 무뚝뚝한 아버지 탓에 이성재는 늘 서운함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성재는 아버지의 "배우로서의 불안한 앞날을 걱정하며,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걱정이었다"는 진심을 알게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성재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재 오열 소식 들으니까 나까지 찡해지네", "이성재 오열 방송 꼭 챙겨봐야겠네", "이성재 오열 보니까 부모님 생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재 오열은 17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