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들을 상대로 한 여관에서만 집중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10대 3명이 경찰행.

   연천경찰서는 5일 이모군(18)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엄모군(17)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군등은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3시께 연천군 전곡읍 전곡2리 L여관에 침입, 출입문을 전화카드로 열고 들어가 투숙객인 오모씨(42·여)지갑안에서 현금 11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이 여관에서만 3차례에 걸쳐 2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漣川=吳蓮根기자〉

   ○…인천연수경찰서는 5일 가스배관을 타고 빌라 등에 침입,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털어온 한모씨(21·인천시 남구 관교동)에대해 성폭력 범죄(강간치상)처벌 및 피해자 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월13일 신모씨(28) 집에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흉기로 신씨를 위협, 성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성폭력 및 절도를 저지른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