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가수 김종국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엄정화는 이날 같은 팀이 된 김종국과 개리와 함께 차량으로 미션장소로 이동했다. 김종국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엄정화 누나와 한 팀이 돼 기쁘다. 예전부터 누나 팬이었다"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엄정화는 이에 "몇 살 위까지 괜찮니? 실제로 (김종국을) 옆에서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개리도 한 몫 했다. 그는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데를 봐라"며 두 사람을 독려했다.
김종국이 "그래도 (엄정화에게는) 나보다 어린 친구가 낫지 않겠냐"며 곤란스러운 표정을 짓자 엄정화는 "아니다. 네가 괜찮다"라고 말하며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개리는 엄정화 말에 "(런닝맨 녹화일인) 월요일은 연애하는 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