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은세 /기은세 공식 홈페이지

미국 교포와 비밀 결혼하고 한국 연예계를 떠난 기은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5년생인 기은세는 미술을 전공했다. 배우로 전향한 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전설의 고향', OCN '과거를 묻지 마세요', E채널 '기담전설' 등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2011년 SBS '더 뮤지컬'이 뽑힌다. 그는 이 작품에서 주연으로 깜짝 캐스팅, 홍보대행사 실장 서라경 역을 맡았다. 박기웅을 사이에 두고 구혜선과 대립하는 관계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SBS '패션왕', SBS '신사의 품격'에도 등장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편, 국내 한 매체는 19일 기은세가 미국 교포와 비밀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은세의 한 측근 말을 인용해 "그가 작년 가을에 미국으로 떠나, 교포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자신의 SNS를 통해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기은세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는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은세 한동안 안보여 궁금했는데 결혼해서 잘 산다는 소식을 들으니 반갑다", "기은세 결혼 축하한다", "기은세 행복하길 바란다" 등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