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눈물 /SM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별' 보아가 대만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아는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 in Taipei'를 개최해 완벽한 라이브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 모인 3,000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보아가 데뷔 후 대만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로 17일 대만에 도착한 보아를 보기 위해 공항에 취재진과 수 많은 팬들이 몰려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보아는 생생한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관객과 호흡하며 한국, 미국, 일본 발표곡들을 총 망라한 23곡 무대를 선사했다.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어쿠스틱한 발라드, 파워풀한 록 등 다양한 음악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양한 카드섹션을 준비한 현지 팬들은 'No.1' 무대에서 관객 모두가 일제히 '감동이죠', '울어줘~'라고 적힌 슬로건을 펼쳐 감동을 받은 보아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 보아 눈물 /SM 엔터테인먼트
 
보아는 "그 동안 여러 번 대만을 방문했지만 단독 콘서트로 무대에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 대만 팬 여러분의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고, 뜨거운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다음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만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보아는 오는 25일 대구 EXCO, 6월 1일 부산 KBS홀에서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