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1억 기부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기부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중구의 원 파운데이션 재단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 김현중이 지진 피해자들의 재건을 위해 한화 1억 원을 기부했다. 그의 뜻이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는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해 20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되고 1만30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김현중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거금을 기부한 것으로, 중국의 현지 연예매체들 역시 김현중의 기부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그의 선행을 칭찬하고 있다.

김현중 1억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1억 기부, 한류스타 답다" "김현중 1억 기부, 멋있다 1억이라니" "김현중 1억 기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