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21일 정오 정규 5집 앨범인 '모노크롬(Monochrome)'의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s)'를 비롯한 수록곡과 '배드걸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는 수술대 위에서 다리를 벌린 채 소리를 지르는 이효리의 모습이 첫 장면으로 나온다.
출산 장면을 연기한 이 부분에서, 리쌍의 길이 이효리의 남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효리는 남편 길의 따귀를 때리거나 가발을 벗기는 등 온몸으로 출산의 고통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쌍 길의 남편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쌍 길 연기 너무 웃기다. 무한도전 이후 상승세인 듯", "이효리 뮤직비디오 강렬하더라", "리쌍 길만 나오고 개리는 왜 안나온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2일 Mnet '이효리 쇼(2HYORI SHOW)'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