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21일 오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생활체육회는 9억6천400여만원의 신규 사업 예산안을 비롯해 규정 제·개정안, 임원보선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

이날 9억6천400여만원의 신규사업 예산안은 도 체육진흥기금 신규사업비가 2억5천만원이며, 국민생활체육회 사업 보조금이 7억여원 등이다.

체육진흥기금 신규사업은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생활체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 사업이며, 국민생활체육회 사업보조금은 무한씽씽 수상레저체험학교,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 시·군생활체육회 운영 지원 등이다.

이로써 도생활체육회 올 예산안은 67억여원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도생활체육회는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여비·회계규정을 개정했으며 사적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용차량관리 규정안도 신설했다. 또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과 김녹중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장을 임원으로 보선하는 등 총 30명의 이사진을 갖추게 됐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