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인기녀 여자 3호, "남자들 데이트 공유에 전리품 된 기분" 불쾌감 표출 /SBS '짝' 방송 캡처

'짝' 인기녀 여자 3호가 남자 출연자들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청춘 남녀들이 애정촌에 입성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남자 6호와 데이트를 하는 도중 남자 1호가 남자 6호와 자신과 있었던 데이트 내용을 공유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남자 6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애정촌에 다시 돌아온 여자 3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남자분들은 다 얘기하나 봐요 공유한다는 걸 아고 나니깐 말하기가 무섭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 '짝' 인기녀 여자 3호, "남자들 데이트 공유에 전리품 된 기분" 불쾌감 표출 /SBS '짝' 방송 캡처

이어 여자 3호는 "그 순간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게 머리가 새하얘졌고 나도 내 얘기를 못하겠더라. 남자들의 전리품이 된 느낌이었어요 진짜 화났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여자 4호 역시 "화 날만 하다"며 여자 3호의 말에 공감했다.
 
한편 이날 여자 3호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선택에서 남자 1호와 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