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유퉁이 지난 2월쯤 경북 포항시내 자신의 거주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유퉁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확인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22일 법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유퉁이 대마초를 흡입한 이유와 유통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유퉁은 현재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주 내로 유퉁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유퉁은 현재 포항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유퉁은 지난 97년과 99년 두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97년 유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