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번호 113' 기태영 캐스팅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기태영이 부드러움을 버리고 상남자로 변신한다.

기태영은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방송되는 2부작 드라마 '사건 번호 113'(극본 류성희, 연출 박용순)에 캐스팅 됐다.

'사건 번호 113'은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법정스릴러로, 기태영은 시체 없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은혜리와 그녀에게 과도한 애정을 쏟아내는 엄마 강희경(김미숙 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는 형사 장준석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기태영이 '사건번호 113'의 독창적 수사의 매력에 빠졌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터프하고 강한 근성을 지닌 남성성이 부각될 것 같다.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부작인 '사건번호 113'은 오는 30일 오후 9시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건번호 11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건번호 113, 소설만큼 재미있을까?", "사건번호 113, 기태영 나온다니 꼭 봐야겠다", "사건번호 113, 유진 꼭 챙겨 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사건번호 113' 기태영 캐스팅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