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외모 자신감 발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윤종신은 MC 유희열과 외모 대결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유희열은 윤종신이 최근 강연에서 "내 외모는 유희열보다 2단계 위다. 유희열의 외모는 비극이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혹시 개그 강연이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종신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마다 방송되는 비극 예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내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 상위에 조인성이 나온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유희열은 "조인성이 아니라 진중권이 더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종신 외모 자신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 외모 자신감 발언 너무 웃기다. 센스 있는 듯", "윤종신 외모 자신감은 유희열 앞에서만 생기는 듯", "윤종신 외모 자신감 가질 만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과 유희열의 외모 설전은 오는 24일 오전 12시20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