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 22블록 S산업 기숙사에 국적을 알 수 없는 외국인 4~5명이 침입, 잠자던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협해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베트남 국적의 B씨(30)는 경찰에서 “이날 기숙사에서 동료 4명과 함께 잠을 자고 있는데 남자 4~5명이 들어와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10여만원과 휴대전화기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宋炳援기자·song@kyeongin.com
베트남 근로자 기숙사에 강도 침입
입력 200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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