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라 사심 발언.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김준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신보라와 김기리의 모습. /강승호 기자

신보라 사심 발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보라가 배우 송중기에게 사심을 전했다.

이날 신보라는 "흥행에 성공해 2탄을 제작하게 된다면 송중기와 더빙 작업을 하고 싶다. 송중기가 남자주인공 역을 맡고 내가 여자주인공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보라는 "종업원 역을 추가하고 싶다. 그 역할은 그분이 하면 어떨까 싶다"고 남자친구 김기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 사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사심 발언으로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는 듯", "신보라 사심 발언… 송중기라면 뭐", "신보라 사심 발언, 김기리 이해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보라 외에도 개그맨 정태호가 더빙에 참여한 '쾌걸 조로리의 대대대대모험'은 무늬무늬병에 걸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명약을 찾는 쾌걸 조로리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6월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