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단골 목욕탕을 찾아 자신의 목욕법을 공개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제 삶의 취미가 마사지 받는 것, 사우나 가는 것이다. 이 목욕탕은 8, 9년 동안 내가 다녔던 곳이다. 밤에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사람이 없다. 마치 내 집에 온 것 같아서 굉장히 자주 간다"고 설명했다.
목욕탕에 들어간 노홍철은 코팩과 눈과 전용 팩을 얼굴에 붙이며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신사에게 몸을 맡기며 자리에 누운 노홍철은 "요즘 많이 먹어서 몸이 커졌다. 죄송하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 목욕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목욕법 소탈하네. 연예인이라고 특별하게 하는 건 없을 듯", "노홍철 목욕법 방송 보니까 목욕탕 가고 싶어졌다", "노홍철 목욕법 방송 보니까 세신사 아저씨랑 많이 친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의 목욕법 뿐만 아니라 목욕탕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는 먹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