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KBS2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사랑과 전쟁2' 아이돌특집 2편이 젊은 세대들의 연애를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에는 엠블랙 지오와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연한 아이돌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회사 입사동기인 주원(지오 분)과 고은(고우리 분)은 남들 앞에선 앙숙처럼 보이지만, 사실 달콤한 비밀연애 중인 연인이다.

상사들이 앞에 있을 때는 멀리 떨어져있다가도 둘만 있을 때는 비상구 계단에서 키스를 나누는 등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다.

그런 가운데 주원은 고은이 연매출 200억을 자랑하는 대기업의 무남독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의 사이는 급진전돼 결혼까지 앞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주원은 결혼을 앞두고 고은의 아버지 회사가 부도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회사 이사의 권유로 그의 딸과 맞선을 보게 됐다.

▲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KBS2 '사랑과 전쟁2' 방송 캡처

그렇게 이사의 딸과 만남을 이어가던 주원은 그녀의 친구와 자리를 갖게 됐는데, 주원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다름 아닌 고은이었다.

모든 상황을 이해하게 된 고은은 담담한 척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고은에 대한 자신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된 주원은 그녀에게 다시 달려가 용서를 빌며 진심어린 사랑을 전했다.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출연 방송 잘 봤다. 연기가 조금 어색했지만… 처음 치곤 괜찮았던 듯",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보다는 기존 배우들이 더 낫더라", "사랑과 전쟁2 지오 고우리, 젊은 세대 연애 잘 표현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