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눈물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걸 그룹 포미닛(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이 2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현아는 앙코르 무대에서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포미닛은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누르고 1위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포미닛은 이로써 지난 19일 이 프로그램 정상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포미닛은 또한 현아가 고열 및 탈수증세로 입원하면서 한동안 4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현아가 복귀하면서 2주 연속 1위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현아는 앙코르 무대 시작과 동시에 울컥한 듯 뒤로 돌아 눈물을 닦았고 멤버들은 현아를 다독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최근 프로그램 전반부에 신인들의 무대를 배치하지 않고 이효리의 '배드걸' 무대를 오프닝으로 방송하며 기존 포맷과 다른 면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 현아 눈물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